[대학축구]0대29→0대31 역대급 스코어, 이번에는 전반 45분 만에 끝났다

김가을 2023. 7. 6.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에는 '31대0'이었다.

대구대가 6일 강원 태백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예원예술대와의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조별리그 8조 최종전서 31대0 승리했다.

전반 45분 만에 31골을 넣고 경기를 끝냈다.

구미대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10명, 아주대와의 경기에선 선발 8명으로 경기를 치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기사와는 무관. 사진제공=한국대학축구연맹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번에는 '31대0'이었다. 대구대가 6일 강원 태백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예원예술대와의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조별리그 8조 최종전서 31대0 승리했다. 전반 45분 만에 31골을 넣고 경기를 끝냈다.

예원예술대는 앞서 구미대와 아주대를 상대로 연달아 0대29로 패했다. 구미대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10명, 아주대와의 경기에선 선발 8명으로 경기를 치렀다. 이번에는 선발 라인업에 단 7명만 이름을 올렸다. 스쿼드가 얇은 예원예술대는 부상자까지 발생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다.

한국대학축구연맹 관계자는 "전반 45분 경기였다. 후반은 부상 등의 문제로 치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규정상 7명이 되지 않으면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 8조는 아주대와 구미대가 토너먼트 진출권을 챙겼다.

한국대학축구연맹 관계자는 "이 대회는 엘리트든 아마추어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팀과 팀의 대결이기 때문에 상벌 논의 대상은 아니다. 다만,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재발 방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8일에는 안동과학-중앙, 상지-장안대가 18강전을 치른다. 여기서 승자는 10일 각각 단국, 한라와 격돌한다. 강서-여주, 한남-건국, 대구예술-구미, 호남-한일장신, 아주-원광, 전주기전-송호대가 16강전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조별리그 결과(3일차)

송호대 1-0 동원대

단국대 4-0 제주국제대

여주대 2-0 명지대

대구예술대 4-0 조선이공대

강서대 6-1 한국골프대

안동과학대 3-0 강동대

건국대 3-0 배재대

아주대 1-0 구미대

중앙대 1-0 동의대

한일장신대 4-2 군장대

상지대 6-0 동강대

원광대 2-0 우석대

남부대 3-1 전주기전대

대구대 31-0 예원예술대

한라대 4-0 전남과학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