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마인, '미네랄메이커 MM' 기능성 정수 필터 국산화 출시

이동오 기자 2023. 7. 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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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마인(대표 김범연)은 물의 탄산경도를 올리는 '미네랄메이커 MM' 필터를 국산화 개발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김범연 대표는 "미국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에서 적정한 커피 맛을 내기 위해 권장하는 물의 탄산경도는 40~70mg/L"이라며 "당사가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미네랄메이커 MM' 필터가 만드는 마그네슘 알칼리 이온 워터는 물의 탄산경도를 올려주고 알칼리화된 작은 물 입자가 부드럽고 풍미 깊은 바디감의 커피 맛을 내게 한다. 또한 풍부한 크레마를 만들어 상쾌한 커피 맛을 더해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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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마인(대표 김범연)은 물의 탄산경도를 올리는 '미네랄메이커 MM' 필터를 국산화 개발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필터는 마그네슘 알칼리 이온 워터를 만드는 기능성 정수 필터이다.

미네랄메이커 MM 필터/사진제공=아쿠아마인

물도 여러 종류가 있다. 저마다 맛과 목넘김이 미세하게 다른데, 이는 물속에 함유된 PH(수소이온 농도), GH(일반경도, 칼슘·마그네슘 농도), KH(탄산경도, 탄산이온 농도), TDS(미네랄 수치) 정도에 따라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여름 장마철이 되면 커피 맛이 떨어지는 현상도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물의 탄산경도가 낮아짐으로 인해 발생한다.

김범연 대표는 "미국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에서 적정한 커피 맛을 내기 위해 권장하는 물의 탄산경도는 40~70mg/L"이라며 "당사가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미네랄메이커 MM' 필터가 만드는 마그네슘 알칼리 이온 워터는 물의 탄산경도를 올려주고 알칼리화된 작은 물 입자가 부드럽고 풍미 깊은 바디감의 커피 맛을 내게 한다. 또한 풍부한 크레마를 만들어 상쾌한 커피 맛을 더해준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커피 시장은 매년 성장 중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국내 커피 매출 규모를 8조 6천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쿠아마인은 '미네랄메이커 MM' 필터가 풍미 좋은 커피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커피전문점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범연 대표는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한국이 커피공화국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유별난데 커피 맛은 유럽에 비해 떨어진다. 이는 유럽과 비슷한 커피 추출 설비와 방법 등을 채용하고 있지만 물의 미네랄 함량이 커피 맛에 영향을 끼치는 것에 대한 이해가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 정수 필터를 사용하고 있는 커피 매장도 많지만 대부분의 정수 필터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를 국산화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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