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 낙동강 칠서지점 조류경보 '관심' 단계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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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경남 함안군 낙동강 칠서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가 15일만에 하향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6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관심' 단계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낙동강 칠서지점은 지난달 22일 '경계' 단계 발령 이후 지난달 29일 5900세포/㎖로 수치가 낮아진 이후 지난 3일 2297세포/㎖로 측정돼 조류경보가 하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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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영향 탓 유량·유속 늘어 남조류 감소"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지난달 22일 경남 함안군 낙동강 칠서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가 15일만에 하향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6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관심' 단계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조류경보 '경계' 단계 해제는 발령 이후 유해 남조류가 2회 연속으로 ㎖당 1만 세포 미만으로 관측될 경우 해제된다.
낙동강 칠서지점은 지난달 22일 '경계' 단계 발령 이후 지난달 29일 5900세포/㎖로 수치가 낮아진 이후 지난 3일 2297세포/㎖로 측정돼 조류경보가 하향됐다.
낙동강환경청은 최근 장마전선 영향으로 인해 낙동강 유역에 많은 강우가 집중돼 낙동강 칠서지점에 유량과 유속이 증가하면서 유해남조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낙동강환경청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녹조 수치는 언제든 변할 수 있다"며 "낙동강 수계의 야적퇴비 수거 등 녹조 저감 조치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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