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초비상…오재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4주 이탈

정재우 2023. 7. 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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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하위권 탈출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할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오재일(37)을 부상으로 잃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6일 "오재일이 오늘 병원 정밀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약 8㎝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4주간 회복과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재일은 2015년부터 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해온 삼성의 중심 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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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오재일.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하위권 탈출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할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오재일(37)을 부상으로 잃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6일 “오재일이 오늘 병원 정밀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약 8㎝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4주간 회복과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재일은 지난 5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 도중 8회말에 내야 땅볼을 친 뒤 1루로 전력 질주하다 허벅지를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그는 부상이 확인돼 곧바로 교체됐다.

오재일은 2015년부터 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해온 삼성의 중심 타자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64경기에서 타율 0.183에 7홈런, 34타점으로 다소 부진하다.

현재 삼성은 28승 47패(승률 0.373)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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