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수산물 소비 감소에… 김진태 지사, 7일 어업인 간담회 직접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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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가 수협장, 업종별 어업인 대표들과 수산물 가격하락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한 수산물 안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주목된다.
강원도 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일본이 곧 오염수를 방류할 것으로 보이며 현 단계에서는 철저한 수산물 안전관리와 소비촉진을 통해 수산업계의 피해로 연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어업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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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가 수협장, 업종별 어업인 대표들과 수산물 가격하락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한 수산물 안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주목된다.
강원도는 7일 환동해본부 회의실에서 김진태 도지사가 주재하는 어업인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따라 수산물 소비가 크게 감소하는 등 가격하락이 우려되자 긴급히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권혁열 도의장과 김용복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등도 함께 참석, 도의 수산물 안전관리 대책 설명을 듣고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연안해역의 주기적인 방사능 농도를 조사한 결과, 사고 이전과 방사능 농도가 유사한 수준인 점, 또 사고 이후부터 현재까지 실시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부적합 사례가 없었던 점을 고려할 때 원전 오염수가 방출되더라도 수산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이에 도내 어업인들에게 이 같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한 대응을 위해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강화하고, 강원 청정 수산물의 안전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수도권 롯데백화점에서 수산물 특판전 행사를 개최하는 등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도 추진한다.
강원도 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일본이 곧 오염수를 방류할 것으로 보이며 현 단계에서는 철저한 수산물 안전관리와 소비촉진을 통해 수산업계의 피해로 연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어업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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