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연인'…파트제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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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새 금토드라마 '연인'이 파트제로 방영된다.
MBC 제작진은 6일 다음 달 첫 방송되는 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천수진)이 각각 10회차로 파트 1은 8월 4일, 파트2는 10월 중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어 "변화하는 시청자의 콘텐츠 소비행태에 맞춰 '연인'을 시청자께 보다 매력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각 10회차, 2개 파트로 나눠 방송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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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1 8월 4일…파트2 10월 중으로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MBC의 새 금토드라마 '연인'이 파트제로 방영된다.
MBC 제작진은 6일 다음 달 첫 방송되는 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천수진)이 각각 10회차로 파트 1은 8월 4일, 파트2는 10월 중 방송된다고 밝혔다. MBC가 기획부터 파트제로 드라마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드라마로 총 20회로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과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배우 안은진이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MBC 관계자는 "연인은 20회로 기획된 작품으로 처음부터 파트제를 염두에 두고 제작에 돌입했다"며 지상파 뿐만 아니라 종편, 케이블 그리고 OTT까지 지난해에만 국내에서 제작된 드라마가 160편이 넘을 정도로 콘텐츠가 홍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자체의 스토리는 물론 몰입감 있는 시청을 위해 회차를 정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제작 요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시청자의 콘텐츠 소비행태에 맞춰 '연인'을 시청자께 보다 매력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각 10회차, 2개 파트로 나눠 방송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성용 감독 역시 "파트제를 통해 병자호란 속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 속에서 닿을 듯 엇갈리는 연인의 이야기를 보다 탄탄하게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가 조선과 청나라를 오가며 보여주는 색다른 공간과 인물들의 격변이 파트 1, 2를 나눠보는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남녀 주인공의 인생이 극적으로 바뀌는 파트1의 마지막 회차는 시청자들에게 파트2를 기다리는 깊은 여운을 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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