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조사업 부당 행위 적발, 수사의뢰"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3. 7. 6.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담당 부서와 위탁 사업 단체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해 위법사항을 적발했다며 수사의뢰 방침을 밝혔다.

김 찬 감사관은 "위법·부당하게 처리돼 추가 사실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담당부서를 통해 관계단체에 대한 수사의뢰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보조금 교부·집행·정산 등의 보조사업 관리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되도록 특정감사 및 성과감사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책임소재를 규명하여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찬 원주시 감사관이 5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보조사업 부당 계약 등 위법 사안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담당 부서와 위탁 사업 단체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해 위법사항을 적발했다며 수사의뢰 방침을 밝혔다.

시 감사관실은 지난 5월 관련 사업 추진실태 전반을 감사한 결과 △국고보조금 보조사업 관련 계약업무 부적정 △예산 집행 및 계약 추진 부적정 △출장여비 정산 부적정 △원주시 소유 물품의 전자기록 포맷 등 훼손 사례를 적발했다고 5일 전했다.

김 찬 감사관은 "위법·부당하게 처리돼 추가 사실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담당부서를 통해 관계단체에 대한 수사의뢰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보조금 교부·집행·정산 등의 보조사업 관리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되도록 특정감사 및 성과감사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책임소재를 규명하여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같이 위법·부당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감사 기능을 확대하고 강화해 보조금 등 원주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부적절하게 집행되지 않도록 감사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