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안보硏 '걸프전과 우크라전 비교·분석'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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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성무안보연구소가 6일 '걸프전과 우크라이나 전쟁 비교·분석을 통한 시사점 및 제언'을 주제로 제3회 '안보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걸프전과 우크라이나 전쟁 비교·분석'에 관한 주제 발표에서 두 전쟁의 양상과 국가정책, 군사전략, 지휘체계 등을 비교·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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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사단법인 성무안보연구소가 6일 '걸프전과 우크라이나 전쟁 비교·분석을 통한 시사점 및 제언'을 주제로 제3회 '안보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성무안보연구소는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 부설기관으로서 한반도 안보정세와 대북정책, 군사력 건설 등 국방·군사 분야 정책연구와 사회 공익사업을 위해 2021년 7월 설립됐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1991년 걸프전과 작년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단 점에서 이를 비교·분석하고, 한반도 안보환경에서 적의 공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공군력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공군호텔에서 열린 세미나는 김유태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의 기조연설과 전문가 주제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걸프전과 우크라이나 전쟁 비교·분석'에 관한 주제 발표에서 두 전쟁의 양상과 국가정책, 군사전략, 지휘체계 등을 비교·분석했다.
또 김광진 숙명여대 석좌교수는 '미래전 대비 작전 및 무기체계 운용 발전 방향'에 관한 발표에서 "북한 핵에 대응할 수 있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등 3축 전력을 발전시키고 우주력 등 미래 무기체계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용섭 국제안보교류협회장은 '미래전에 대비한 인재 양성 발전 방향'을 주제로 공사 생도 교육 및 간부 양성 방향을 제시했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과 국회 국방위원장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과 국방위원인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세미나에 축사를 전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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