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아주 특별한 도시" 복스아프리카방송 김건희 여사 엑스포 지원 소개

정유선 기자 2023. 7. 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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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기간 김건희 여사의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지원 활동이 범아프리카 케이블 TV 채널인 '복스아프리카'(Voxafrica)에 소개됐다.

복스아프리카는 프랑스 5일 저녁(현지시각) '스페셜 포커스'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을 소개하면서 김 여사의 프랑스 방문시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보도했다고 대통령실이 6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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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기간 김건희 여사의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지원 활동이 범아프리카 케이블 TV 채널인 ‘복스아프리카’(Voxafrica)에 소개됐다.

복스아프리카는 프랑스 5일 저녁(현지시각) ‘스페셜 포커스’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을 소개하면서 김 여사의 프랑스 방문시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보도했다고 대통령실이 6일 전했다. 김 여사는 당시 외신기자들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 초청해 부산 엑스포를 홍보했다.

복스아프리카 방송 화면 캡쳐. 대통령실 제공


이 프로그램 진행자는 ‘활기 넘치는 부산, 바다로 통하는 도시’라는 주제로 부산을 소개하면서 “서울에 이어 가장 중요한 한국의 두 번째 도시로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 도시”라며 “항구 도시인 부산, 항구라고 하면 당연히 바다를 떠올리지만, 부산에는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산도 있고, 사찰로도 매우 유명한 도시”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부산을 “한국의 기반이 된 도시”라면서 한국전쟁을 언급하면서 “그전에는 몇몇 아프리카의 나라만큼, 혹은 그보다 더 극히 가난한 나라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의 근원인 전통을 지키면서도 또한 최고 수준의 현대성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아주 특별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진행자는 또 “한국은 아프리카에서 경호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많은 한국인들이 총리와 장관 같은 아프리카 고위 공무원들을 포함해 아프리카 대통령들을 경호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친숙하다”고도 말했다.

복스아프리카 방송은 아프리카 44개국, 유럽 14개국, 미국 등에서 프랑스어·영어로 방영되는 범아프리카 케이블 TV채널이다.

복스아프리카 방송 화면 캡쳐.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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