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유럽증시 하락세에 매도 우세…닛케이지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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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사흘 연속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65.68포인트(1.70%) 떨어진 3만2773.02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세계 경기의 불투명감으로 전날 미국과 유럽 주식시장이 하락하자, 도쿄 시장에서도 운용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목적의 매도가 우세했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의 하락폭은 장중 한때 700포인트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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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사흘 연속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65.68포인트(1.70%) 떨어진 3만2773.02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세계 경기의 불투명감으로 전날 미국과 유럽 주식시장이 하락하자, 도쿄 시장에서도 운용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목적의 매도가 우세했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의 하락폭은 장중 한때 700포인트를 넘었다.
7월 상순에는 일본 주식에 투자하는 ETF(상장투자신탁)가 투자자에게 분배금을 지급하기 위해 매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유주식을 파는 움직임이 활발해졌고, 수급 악화에 대한 경계감도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전날 발표된 중국 경제통계가 부진해 세계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점도 시세를 끌어내렸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28.95포인트(1.26%) 내린 2277.08을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80.75포인트(1.34%) 하락한 2만637.32로 폐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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