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유 넥스트?' 본 방송뿐 아닌 다채로운 이색 콘텐트도 인기

박상후 기자 2023. 7. 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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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알 유 넥스트?' 콘텐트 영상 캡처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가 본 방송뿐 아닌 다양한 이색 콘텐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오후 8시 50분 하이브 레이블즈 플러스 공식 SNS에는 '알 유 넥스트?' 자체 콘텐트가 공개됐다. '대형 기획사 연습생 특'이라는 제목이 붙은 영상은 '알 유 넥스트?' 참가자 개개인의 인간적 면모와 무대밖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일종의 방송 번외 편이다. 이 영상에서 참가자들은 '하이브 연습생이면 방시혁님이나 BTS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연습생끼리는 텃세가 심할 것이다' '연습생은 사람들 앞에 나서는 데에 부끄럼이 없을 것 같다' 등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주제의 질문에 답해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이야기 중간 중간 참가자들은 춤·노래·장기 등을 보여주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지난달 29일에는 '알 유 넥스트?' 참가자들이 최근 Gen Z 사이에서 유행하는 '밈' 을 따라하는 영상이 SNS에 게재돼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신이 하이브 연습생을 만들 때'라는 참신한 컨셉트였다. 참가자 22인의 개성이 듬뿍 담긴 콘텐트로 참가자들은 성격·외모·특기 등 자신만의 매력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알 유 넥스트?' 참가자들의 댄스 챌린지·'K-하트 모음집' 등 숏폼 콘텐트도 인기다. 선배 아이돌 못지않은 춤 실력과 끼를 발산하는 이들의 건강한 에너지가 대중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알 유 넥스트?' 참가자 프로필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도합 2000만 회를 돌파했으며 공식 틱톡 계정에 업로드된 테마송 '전속력으로' 브랜드 필름 역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제작진은 '타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달리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는 '알 유 넥스트?'인 만큼 다큐멘터리 같은 접근으로 참가자들의 인간적이고 꾸밈없는 매력을 그대로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치열한 경연 무대와 코치진의 따뜻하지만 냉철한 조언이 서바이벌 본 방송의 묘미라면, 이러한 번외 영상은 참가자 22인의 숨겨진 매력과 또 다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빌리프랩·스튜디오잼·머쉬룸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는 '알 유 넥스트?(R U Next?)'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와 일본 아베마에서 동시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빌리프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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