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대환대출플랫폼 ‘핀다’ 입점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2023. 7. 6. 16:09
신한·국민카드 이어 업계 3번째
대환대출 전용 신상품도 출시 검토
대환대출 전용 신상품도 출시 검토
현대카드가 대환대출플랫폼 핀다(FINDA)에 카드론 상품 입점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카드사의 대환대출플랫폼 입점은 신한카드(카카오페이·토스·핀다), 국민카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에 이어 현대카드가 3번째다. 현대카드는 대환대출 전용 신상품도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도 서민들의 대출이자 부담 감소와 대출 이동의 편의성 확대 측면에서 플랫폼에 입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환대출플랫폼은 소비자가 금융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금융결제원망을 통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대출 갈아타기(대환)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 금융권이 참여하도록 했지만 자금 조달이 은행권에 비해 어려워 금리 경쟁력이 떨어지는 카드사들은 대환대출 플랫폼 참여에 소극적이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도 오는 3분기 카카오페이 대환대출 서비스에 입점할 예정이다. 삼성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는 플랫폼 입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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