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칠서지점 조류 경보 '경계→관심'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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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6일 오후 3시를 기해 경남 함안과 창녕 경계에 있는 낙동강 칠서지점에 조류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낙동강청은 최근 낙동강 유역 지점에 비가 많이 내려 유량과 유속이 증가하면서 남조류 개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운용 5개 지점 중 칠서, 물금·매리 지점만 '관심' 단계가 발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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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6일 오후 3시를 기해 경남 함안과 창녕 경계에 있는 낙동강 칠서지점에 조류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당 지점은 지난달 22일 '경계' 단계 발령 이후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 mL당 1만개 이하로 측정돼 '관심'으로 하향됐다.
녹조는 강수량, 수온 등 다양한 요인의 복합적 작용으로 발생한다.
낙동강청은 최근 낙동강 유역 지점에 비가 많이 내려 유량과 유속이 증가하면서 남조류 개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운용 5개 지점 중 칠서, 물금·매리 지점만 '관심' 단계가 발령 중이다.
낙동강청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녹조 수치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야적 퇴비 수거 등 녹조 저감을 위한 조치들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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