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금융긴축 장기화에 속락 마감...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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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6일 미국에서 이달 금리인상 재개 등 금융긴축 장기화 관측으로 리스크 회피 매도가 출회하면서 속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94.26 포인트, 1.73% 크게 내려간 1만6762.17로 폐장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565.13으로 255.63 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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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6일 미국에서 이달 금리인상 재개 등 금융긴축 장기화 관측으로 리스크 회피 매도가 출회하면서 속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94.26 포인트, 1.73% 크게 내려간 1만6762.17로 폐장했다.
장중 최고인 1만7017.09로 시작한 지수는 1만6749.29까지 밀렸다가 약간 주춤하고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565.13으로 255.63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식품주가 1.69%, 방직주 1.79%,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1.84%, 석유화학주 1.39%, 금융주 1.73%, 시멘트·요업주 1.46%, 변동성이 큰 제지주 1.64%, 건설주 0.26%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49개가 내리고 257개는 상승했으며 97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2.92% 급락하면서 4주일 만에 최저로 주저앉았다.
롄화전자는 0.41%, 광다전뇌 2.65%,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2.76%, 타이다 전자 3.28%, 광바오 과기 0.43%, 신싱 5.06%,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00%, 타이광 전자 0.93%, 징신과기 2.55%, 진샹전자 3.56%, 르웨광 2.69%, 난뎬 2.29%, 한샹 2.75%, 신탕 1.47%, 캉수 2.61%, 페이훙 2.14%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도 0.47%, 양밍 1.35%,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50%, 중화항공 0.76%, 철강주 중국강철 1.86%, 타이완 시멘트 1.46%, 대만 플라스틱 1.77%, 중신금융 1.80%, 푸방금융 1.15%, 궈타이 금융 1.62%, 위산금융 1.34%, 자오펑 금융 2.09%, 카이파 금융 1.65% 내렸다.
밍지재료(明基材), 스숴공업(時碩工業), 쉰잉(訊映), 루싱(如興), 순더(順德)는 급락했다.
반면 광학렌즈주 다리광전은 2.89%, 스신-KY 3.87%, 촹이 0.92%, 청밍전자 3.63%, 위징광전 0.87%, 웨이성 3.46%, 리즈 2.20%, 화숴 1.18%, 다퉁 0.91%, 유다광전 1.34%, 화신 0.12% 상승했다.
자동차주 위룽 역시 2.08%, 철강주 스지강(世紀鋼) 4.20% 뛰어올랐다.
창신(錩新), 루이즈(瑞智), 퉁타이(同泰), 타이야(台亞), 훙광(虹光)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3466억6800만 대만달러(약 14조4422억원)를 기록했다. 췬촹광전(群創),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웨이촹(緯創)의 거래량이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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