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팬사인회 자처한 '안스타' 안현범, "팬들이 있기에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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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타' 안현범(28)이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안현범은 "'자기 혼자 빛나는 별은 없어. 별은 다 빛을 받아서 반사하는 거야.'라는 영화 명대사가 있다. 제주에서 팬들의 주황빛 사랑을 받아서 대표팀에 뽑혔고 A매치 데뷔전까지 치를 수 있었다. 제주 팬들이 있기에 안스타가 있다. 부상 복귀에 앞서 팬들을 먼저 만나서 보답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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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자기 혼자 빛나는 별은 없다. 안스타는 주황빛을 받아서 더욱 빛난다."
'안스타' 안현범(28)이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주는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깜짝 사인회 소식이 전해졌다. 제주는 주말 경기에 한해 팬 사인회를 진행했기에 제주 팬들에게는 뜻밖의 선물이 아닐 수 없다.
주인공은 바로 안현범이다. 안현범은 스스로 사인회를 자청했다. 지난달 A대표팀 발탁 후 페루전에서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지만 어깨 관절 염좌 부상을 당한 탓에 제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을 갖기 못하고 있었다.
현재 부상 복귀에 힘쓰고 있는 안현범은 이번 사인회를 통해 하루 빨리 홈팬들 얼굴을 맞대며 한분 한분께 고마움을 전하길 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인회는 경기시작 1시간 전인 오후 6시 30분부터 30분 전인 오후 7시까지 W석 매점 앞에서 진행된다. (W석, 프리미엄석, 테이블석 예매자 대상)
안현범은 "'자기 혼자 빛나는 별은 없어. 별은 다 빛을 받아서 반사하는 거야.'라는 영화 명대사가 있다. 제주에서 팬들의 주황빛 사랑을 받아서 대표팀에 뽑혔고 A매치 데뷔전까지 치를 수 있었다. 제주 팬들이 있기에 안스타가 있다. 부상 복귀에 앞서 팬들을 먼저 만나서 보답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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