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거주자우선주차 업무 공단 일원화…"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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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 업무 전반을 용산구시설관리공단으로 일원화해 운영한다.
구는 동 주민센터의 배정 업무를 공단으로 이관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거주자우선주차 전용 홈페이지(parking.yong-san.or.kr)에서는 구획별 대기자 수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거주자우선주차는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가나 상가 주변의 통행량이 적은 생활도로에 주차구획선을 긋고 주변 거주민이나 근무자에게 유료로 주차를 허용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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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 업무 전반을 용산구시설관리공단으로 일원화해 운영한다.
구는 동 주민센터의 배정 업무를 공단으로 이관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거주자우선주차 관리시스템을 신규 도입하고 전담인원을 추가 배치했다. 이번 결정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원화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신규 관리시스템에서는 행정정보공동이용으로 비대면 자격 확인이 가능해 증빙서류를 별도 제출해야 하는 문제를 개선했다. 새롭게 단장한 거주자우선주차 전용 홈페이지(parking.yong-san.or.kr)에서는 구획별 대기자 수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불편을 꼼꼼히 살펴서 문제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거주자우선주차는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가나 상가 주변의 통행량이 적은 생활도로에 주차구획선을 긋고 주변 거주민이나 근무자에게 유료로 주차를 허용하는 제도다.
구는 2000년대 초반 도입해 현재 3700여 면을 운영 중이다. 월 4만원인 저렴한 주차요금으로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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