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가 인정한 '맨유 최고의 선수'…"413억으로 영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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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콧 맥토미니(26)가 AS 로마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시간) "맥토미니가 로마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과거에 맨유를 이끌 당시 그와 친밀한 관계를 맺은 바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맥토미니와 계약하기를 원한다. 이전에 그를 두고 맨유 최고의 선수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19년 인터뷰를 통해 "맥토미니는 맨유 최고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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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콧 맥토미니(26)가 AS 로마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시간) "맥토미니가 로마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과거에 맨유를 이끌 당시 그와 친밀한 관계를 맺은 바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맥토미니와 계약하기를 원한다. 이전에 그를 두고 맨유 최고의 선수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는 올여름 미드필더 보강에 나서고 있다. 메이슨 마운트는 이미 첼시에서 영입했고, 모이세스 카이세도(브라이튼), 소피앙 암라바트(피오렌티나) 등도 연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의 미드필더진이 정리될 수 있다. 프레드가 풀럼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맥토미니의 이적 가능성도 있다. 적절한 가격에 떠나보낼 수 있다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맥토미니는 2002년 맨유 유스팀에서 시작해 2016-17시즌 1군 데뷔에 성공했다. 2019-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왕성한 활동량과 단단한 피지컬을 통한 몸 싸움 등 확실한 장점을 갖춘 선수다. 그러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다. 안정감 있는 플레이도 부족한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022-23시즌 카세미루가 합류했다. 맥토미니의 비중은 줄어들고 말았다. 지난 시즌 총 39경기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 프리미어리그 24경기 중 선발 출전은 10경기뿐이었다.
그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끝난다.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고민할 시기가 찾아왔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미드필더진 개편에 나서고 있다. 그 역시 매각 대상 중 한 명이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맨유는 맥토미니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약 413억 원)를 요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맥토미니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한다. 그는 지난 2019년 인터뷰를 통해 "맥토미니는 맨유 최고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맥토미니 역시 "무리뉴 감독은 나에게 특별하다. 나를 믿어준 사람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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