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타이틀전, 태권도 맞대결 나오나…볼카노프스키 '태권 선언'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2023. 7. 6.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 격투기(MMA) UFC에서 태권도 맞대결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가 '태권 파이터' 야이르 로드리게스(30·멕시코)에게 태권도로 맞불을 놓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볼카노프스키는 태권도를 수련했다.

볼카노프스키는 "나는 상대방의 영역에서 상대를 꺾곤 한다. 태권도 볼카노프스키가 간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UFC 제공


종합 격투기(MMA) UFC에서 태권도 맞대결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가 '태권 파이터' 야이르 로드리게스(30·멕시코)에게 태권도로 맞불을 놓겠다고 선언했다.

볼카노프스키는 오는 9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90 메인 이벤트에서 페더급 잠정 챔피언 로드리게스와 통합 타이틀전을 펼친다. 볼카노프스키는 상대가 잘하는 것을 못 하게 만드는 것이 특기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페더급 선수들로 꼽히는 전 챔피언 조제 알도(브라질)와 맥스 할로웨이(미국)도 볼카노프스키 앞에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UFC 페더급 잠정 챔피언 야이르 로드리게스. UFC 제공


상대 로드리게스의 주특기는 태권도다. 5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웠다. 태권도 스텝으로 상대와 거리를 벌린 뒤 강력한 킥으로 상대를 압도한다.

이를 위해 볼카노프스키는 태권도를 수련했다. 11차례 세계 태권도 챔피언을 지내고 국제태권도연맹(ITF) 태권도 명예의 전당에 오른 칼 밴 룬(뉴질랜드)을 훈련 캠프에 초청해 특훈을 실시했다.

볼카노프스키는 "나는 상대방의 영역에서 상대를 꺾곤 한다. 태권도 볼카노프스키가 간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코메인 이벤트는 UFC 플라이급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29·멕시코)와 2위 알레산드레 판토자(33·브라질)가 맞붙는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