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올 상반기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농산물 1623kg 압류·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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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농산물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해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 47건, 1623kg을 압류·폐기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 상반기 동안 지역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서부와 각화농산물도매시장 경매 전·후 농산물과 대형마트, 로컬푸드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2329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0항목을 정밀 검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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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농산물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해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 47건, 1623kg을 압류·폐기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 상반기 동안 지역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서부와 각화농산물도매시장 경매 전·후 농산물과 대형마트, 로컬푸드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2329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0항목을 정밀 검사했다.
정밀검사 결과, 냉이·부추·상추·시금치 등 26개 품목, 47건(부적합률2.0%)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잔류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성분은 26종으로 살충제 성분인 디노테퓨란, 포레이트, 터부포스와 제초제 성분인 펜디메탈린이 많았다.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은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신속히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는 한편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 한 달간 출하를 제한하도록 긴급 통보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농산물 2381건에 대한 검사결과 시금치 등 59건, 디노테퓨란 등 35종 농약성분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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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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