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 대전, 수원전 승리 통해 상위권 도약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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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리그1 승격 후 수원 삼성과의 첫 '축구 수도' 더비에서 승리를 거둔 대전하나시티즌이 이번엔 안방에서 다시 한번 승점 3점 사냥과 함께 상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이에 대전은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좋은 기억을 챙겼던 수원을 상대로 홈에서 다시 한 번 승리를 노린다.
이진현은 2021시즌을 앞두고 대전에 합류한 뒤 뛰어난 킥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뽐내며 곧바로 핵심 미드필더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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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올 시즌 K리그1 승격 후 수원 삼성과의 첫 '축구 수도' 더비에서 승리를 거둔 대전하나시티즌이 이번엔 안방에서 다시 한번 승점 3점 사냥과 함께 상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대전은 오는 9일(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023시즌 K리그1 21라운드 수원전을 치른다.
어느 새 2023시즌 반환점을 돈 현재 대전은 7승 7무 6패 승점 28점으로 파이널라운드A 진출 마지노선인 6위를 달리고 있다. 3위 FC서울(승점 33)과 승점 단 5점 차에 불과하다.
지난 20라운드 서울전에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던 대전은 이창근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쇼로 0-0 무승부를 거두면서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또한 대전은 최근 4경기에서 1승 3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하고 있다. 이에 대전은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좋은 기억을 챙겼던 수원을 상대로 홈에서 다시 한 번 승리를 노린다.
이번 경기 핵심 선수는 이진현으로 꼽힌다. 이진현은 2021시즌을 앞두고 대전에 합류한 뒤 뛰어난 킥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뽐내며 곧바로 핵심 미드필더로 떠올랐다. 지난해에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29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웠고 올 시즌에도 18경기 3골 5도움으로 꾸준히 기량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수원전을 앞두고 이민성 감독은 "한 달 만에 갖는 홈경기다. 오랜만에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팬 분들께 반드시 승리를 안겨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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