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관광 여덟번째 웹드라마 ‘꿈꾸는 섬’ 시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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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여덟 번째 웹드라마 '꿈꾸는 섬' 시사회가 6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렸다.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죽촌마을 '오돌이 영감 설화'를 모티브로 한 '꿈꾸는 섬'은 메타버스 앱 개발자 다섬이가 과거부터 자신을 지켜줬던 인연이자 거문도의 수호신인 오돌이를 찾기 위해 여수에 내려와 만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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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여덟 번째 웹드라마 '꿈꾸는 섬' 시사회가 6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렸다.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죽촌마을 ‘오돌이 영감 설화’를 모티브로 한 ‘꿈꾸는 섬’은 메타버스 앱 개발자 다섬이가 과거부터 자신을 지켜줬던 인연이자 거문도의 수호신인 오돌이를 찾기 위해 여수에 내려와 만나는 이야기다.
탄탄한 스토리와 출연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아름다운 여수관광자원을 활용한 빼어난 영상미는 50분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MBC ‘해를 품은 달’ OST로 가야금 실력을 인정받은 ‘이사월’이 참여한 OST ‘꿈꾸는 섬’은 웹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시사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웹드라마 배경으로 나온 거문도 장면을 보니 여수 섬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었다”며, “종포해양공원 일원 등 웹드라마에 소개된 장소들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웹드라마를 제작·발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여수를 알리는데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매년 새로운 소재와 다양한 접근방식의 웹드라마 제작으로 여수시가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관광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꿈꾸는 섬’은 유튜브 채널 ‘힐링여수야’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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