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청사 부지 활용해 '신성장 기업 유치'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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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기업 유치 기본구상'(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는 현재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해 시청사 부지 신산업 육성 및 유치, 사업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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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기업 유치 기본구상'(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은미 일로종합건축사사무소 소장의 주제 발표 후 좌장을 맡은 장용동 동반성장추진위원회 위원장(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을 비롯해 동반성장추진위원회 위원인 김용범 수성엔지니어링 부사장 등 6명의 전문가 패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패널들은 △미래변화 대응을 위한 신성장동력 마련의 필요성 △기업 타겟팅을 통한 유치전략 수립 △복합 인프라 구축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을 강조했다.
시민들은 △만안·동안의 균형발전 △시민 대화를 통한 설득 과정의 필요성 △청년 인구 유입의 중요성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시의 미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깊은 지식과 지혜를 사업에 담고자 추진됐다"며 "전문가들의 조언과 시민들의 의견을 합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현재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해 시청사 부지 신산업 육성 및 유치, 사업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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