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다문화 청소년 대상 축구·배구·풋살·티볼 강습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체육회는 다문화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축구, 배구, 풋살, 티볼 4종목에 대해 토·일요일 강습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연말까지 추진된다.

참가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착순 모집 예정이며 축구 22명, 배구 15명, 풋살과 티볼은 총 20명 2팀으로 구성된다.

축구는 교육청 다문화 정책학교인 하남중앙초등학교와 대반초등학교 운동장, 배구는 수완문화체육센터, 풋살과 티볼은 터프필드 풋살장에서 펼쳐진다. 참가자에는 종목별 운동복과 경기용품이 지급된다.

◇나주도서관 '여름방학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전남교육청 나주도서관은 13일부터 나주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학생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창의과학놀이, 창의과학실험, 논리 쑥쑥 바둑, 주산·암산, 신나는 뮤지컬 영어, 디즈니 주니어 잉글리시, 창의보드게임, 스포츠 스태킹, 음악줄넘기, 칼림바 연주, 맛있는 요리세상, 피카소 미술, 어린이 드론, 상큼발랄 웹툰 창작 등으로 구성됐다.

또 '똑똑한 인공지능 친구 챗지피티(챗GPT) 등 총 15개강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나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성교육지원청 '2023향토사 교육'

전남교육청 보성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까지 '2023 찾아가는 향토사교육'을 보성 곳곳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의 중학생 124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3보향 보성에 잔물지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열선루, 향교, 한국차박물관, 판소리성지 등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서예, 한복체험 및 다례체험, 판소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에는 보성지역학연구소와 보성문화원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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