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외도로 낳은 동성애자 딸 버렸다" 비난 쇄도 [Oh!쎈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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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룡(69)이 레즈비언 딸 우줘린(Etta Ng Chok Lam)을 '버렸다'는 이유로 팬들에게 다시금 맹비난당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의 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성룡이 주연을 맡은 영화 '라이드 온'의 영화 홍보 클립으로 인해 다시금 그를 향한 일각의 비난이 시작됐다.
우줘린은 성룡과 그의 전 내연녀인 미인대회 출신 홍콩 방송인 우치리와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1999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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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성룡(69)이 레즈비언 딸 우줘린(Etta Ng Chok Lam)을 '버렸다'는 이유로 팬들에게 다시금 맹비난당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의 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성룡이 주연을 맡은 영화 '라이드 온'의 영화 홍보 클립으로 인해 다시금 그를 향한 일각의 비난이 시작됐다.
'라이드 온'은 한물간 스턴트맨 루오(성룡)와 반평생 파트너마 레드 헤어의 인생역전 무한질주를 그린 코믹액션물. 홍보 영화 클립에서 성룡은 딸(류호존)을 사랑하는 아버지처럼 묘사하는 감정적인 장면이 담겨져 있다.
하지만 이에 성룡이 실제 생활에서는 동성애자인 딸 우줘린을 외면한 사실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고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한 사용자는 "그는 실제로는 딸이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그녀의 존재를 부인했다"라고 말했고 다른 네티즌은 "성룡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을 외면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성룡은 끔찍한 아버지", "다시는 그의 작품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란 반응이 뒤따랐다.
데일리메일은 성룡 측에 이에 대한 입장을 요청했지만 답은 없었다.
우줘린은 성룡과 그의 전 내연녀인 미인대회 출신 홍콩 방송인 우치리와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1999년생이다. 성룡은 2015년 출간한 자서전에서 외도를 언급하며 잘못을 뉘우쳤다.
우줘린은 2018년 4월 성룡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과 함께 12살 연상 동성 연인에 대한 심경을 전하는 영상을 온라인상에 공개해 큰 이슈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콘텐츠 제작사인 UCHU를 설립했고, 혼인 신고를 하며 정식 부부가 됐다.
지난 해 말에는 우줘린이 캐나다 토론토의 한 무료 급식소에서 음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고 이에 중화권 네티즌은 딸을 돌보지 않는 성룡에게 비판을 가했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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