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이 찾은 지역문제, 공기업·공공기관·대학이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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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재 공기업, 공공기관, 대학이 시민이 직접 발굴한 지역문제 해결에 나선다.
대전시는 6일 오후 2시 중구 선화동에 있는 소통협력공간 '모두의 공터'에서 문제해결 참여 공공기관, 공기업 등 4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 실행 협약식을 열었따.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대전 소재 공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45개 기관이 예산과 인력 등을 지원하며 시민이 직접 발굴한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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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소재 공기업, 공공기관, 대학이 시민이 직접 발굴한 지역문제 해결에 나선다.
대전시는 6일 오후 2시 중구 선화동에 있는 소통협력공간 '모두의 공터'에서 문제해결 참여 공공기관, 공기업 등 4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 실행 협약식을 열었따.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대전 소재 공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45개 기관이 예산과 인력 등을 지원하며 시민이 직접 발굴한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사업이다.
올해는 안전과 환경, 복지, 지역 활성화 등 4개 분야의 12개 의제를 선정하고 11월 말까지 실행하게 된다.
안전·환경·복지 분야에서는 전통시장 어린이 안전길 조성 및 교통안전 체험교실 운영, 시민체험형 대청호 수변벨트 조성, 시민과 상점이 함께하는 에코 마일리지, 대전역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등 7개 의제가 선정됐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등이 함께 문제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 활성화 분야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 스마트 공장 일자리 체험, 소극장 연극 축제 등 5개 의제가 선정됐고,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도시공사, 국가철도공단 등이 협력하게 된다.
김영진 시 소통정책과장은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기존의 관 주도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12개의 지역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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