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는 색다른 밤의 옛 정취···강릉 오죽헌, 공연과 함께 하는 야간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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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관광객들이 낮과는 다른 오죽헌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야간개장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야간개장은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9시까지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 상설 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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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관광객들이 낮과는 다른 오죽헌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야간개장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야간개장은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9시까지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 상설 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3 오죽헌 야간상설공연’은 마당극과 국악, 농악, 버스킹 등 회차별로 전통 및 퓨전 문화가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오죽헌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문화적·장소적 인프라를 활용해 특성화 된 지역 문화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기간 중 극성수기인 이달 30일부터 8월 3일까지는 매일 야간개장 및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김흥술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야간 경관 조명 개선 사업과 어우러진 야간 상설 공연 개최로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릉=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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