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 역할 강화 ‘잰걸음’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7. 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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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 재단인 '희망스튜디오'가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달 28일 넥슨재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빅픽처인터렉티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과 함께 '게임·e스포츠 진로체험 페스티벌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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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활동 넘어 다른 게임사와의 협업 ‘활발’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가 다른 게임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공헌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사진=게임·e스포츠 진로체험 페스티벌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식]
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 재단인 ‘희망스튜디오’가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자체 활동을 넘어 넥슨, 조이시티, 위메이드플레이 등 다른 게임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플랫폼’의 역할을 키워나가는 모습이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달 28일 넥슨재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빅픽처인터렉티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과 함께 ‘게임·e스포츠 진로체험 페스티벌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해 희망스튜디오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체결한 ‘게임·e스포츠 진로교육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오는 16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희망스튜디오와 넥슨재단이 손잡고 넥슨의 인기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활용한 대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진로 체험존도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5월에는 조이시티와 협약을 맺고 진행한 ‘조이풀 캠페인’을 통해 한기범희망나눔과 플랜코리아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기부금은 조이시티가 개발한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과 ‘프리스타일2’, ‘3on3 프리스타일’에서 판매된 기부 패키지 수익금 전액과 조이시티 매칭 후원금,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에서 진행된 조이풀 캠페인 이용자 모금액 등으로 조성했다. 해당 기부금은 국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농구교실지원과 캄보디아 소외지역 학교 운동장 조성 등에 쓰인다.

[사진=조이시티와 희망스튜디오가 함께한 ‘조이풀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이외에도 희망스튜디오는 위메이드플레이의 대표작인 ‘애니팡’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의 이용자 기부 이벤트 등을 수차례 진행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012년 12월 스마일게이트희망문화재단으로 처음 문을 연 사회공헌 조직이다. 스마일게이트가 2010년부터 운영한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을 비롯해 게임공모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오렌지팜’ 출범, 소외 =지역 청소년을 위한 희망학교 개소, 미국 MIT미디어랩과의 창의학습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국내외 사각지대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은 물론 청년세대까지 아우르는 창의학습 및 창작활동 환경조성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에는 이 같은 노력의 연장에서 다른 게임사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사업 전반에 걸친 ‘선한 영향력’ 확산에도 힘쓰는 상황이다.

실제 희망스튜디오 권영주 실장은 조이풀 캠페인과 관련해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기부 플랫폼을 통한 이용자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게임 산업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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