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수면산업 시험·인증 취득방안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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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수면 산업 전시회인 '슬립테크 2023 제4회 국제수면·건강박람회(슬립테크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KTC는 부스 참가를 통해 수면 산업 분야의 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수면산업 실증기반 구축 및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과 시험·인증 취득 방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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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수면 산업 전시회인 '슬립테크 2023 제4회 국제수면·건강박람회(슬립테크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KTC는 부스 참가를 통해 수면 산업 분야의 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수면산업 실증기반 구축 및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과 시험·인증 취득 방안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기술 콘퍼런스에 참가해 수면산업진흥센터와 수면 제품 관련 표준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최근 수면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수면 산업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세계 수면 산업의 규모가 2021년 150억에서 2026년에는 32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면 산업이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KTC는 이에 유망 산업 분야 기업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수면산업 실증기반 구축 및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본 사업에는 KTC를 포함해 충남TP, 한국한의학연구원, 서울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순천향대병원 등이 참여하며 2023년까지 총 240억원이 투입돼 수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올해는 기반 구축의 마무리 단계로 오는 11월에 충남 아산에 수면산업진흥센터를 개소한다. KTC는 수면 친화 제품 실증서비스 구축 및 실증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수면 친화 제품의 소비자 신뢰성을 높이고 기업의 사업화 성공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성일 KTC 원장은 "시험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개소될 수면산업진흥센터를 통하여 수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을 지원하고, 나아가 국내 수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수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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