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은 건 오피셜...HERE WE GO 기자 "김민재, 한국에서 메디컬 끝! 뮌헨 새 선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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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피셜만 남았다.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는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월 6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는 곧 바이에른 뮌헨의 새 선수가 된다. 대한민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끝냈다.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고 전했다.
훈련소에 갔던 김민재는 기초군사훈련 종료 후 퇴소를 해 한국으로 온 뮌헨 메디컬 팀에게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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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진짜 오피셜만 남았다.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는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월 6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는 곧 바이에른 뮌헨의 새 선수가 된다. 대한민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끝냈다.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진작에 이적이 확정적일 때 외치는 "HERE WE GO"를 김민재 이적설에 덧붙였다. 전북 현대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로 성장해 베이징 궈안, 페네르바체를 거쳐 발전한 김민재는 칼리두 쿨리발리를 첼시로 보낸 나폴리에 입단했다. 우려가 컸지만 김민재는 최고의 활약을 했다. 적응기간 없이 바로 나폴리에 적응했고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선택을 받으며 주전으로 뛰었다.
피지컬 경합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고 태클, 인터셉트 등 압도적인 수비 능력을 펼쳤다. 거기다 스피드도 빠르고 빌드업 능력, 전진성까지 갖춰 허점 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김민재 덕에 나폴리는 시즌 초반부터 선두 질주를 했고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거머쥘 수 있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팀 최초로 8강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팀 트로피는 물론, 개인 영예도 누렸다. 시즌 도중 9월 세리에A 사무국 선정 이달의 선수상, 10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 선정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시즌 말미에 '세리에A 올해의 팀',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가 받을 수 있는 모든 상을 받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됐는데 뮌헨과 가까워졌다. 뤼카 에르난데스를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보낸 뮌헨은 벤자민 파바르와도 이별을 생각하고 있다. 공백도 생겼고 수비 강화 차원에서 김민재 영입을 노리는 것이다.
훈련소에 갔던 김민재는 기초군사훈련 종료 후 퇴소를 해 한국으로 온 뮌헨 메디컬 팀에게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과는 됐고 이제 사인과 발표만 남았다. 길었던 김민재 이적사가가 종료될 기미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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