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법인CEO 대상 독서 프로그램 '명경재' 실시

김세관 기자 2023. 7. 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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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법인CEO(최고경영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독서 소통 프로그램인 '명경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가 초청한 고객들이 저자의 강의를 듣고 소통하며 인문학적 혜안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한편, 전 대표는 2020년 취임 이후 임직원들의 독서활동을 지속 장려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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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삼성생명 서초동 본사에서 진행된 '명경재'에서 한양대학교 철학과 이상욱 교수가 법인CEO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은 법인CEO(최고경영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독서 소통 프로그램인 '명경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명경재'는 '맑은 거울에 자신을 비추며 함께 모여 공부하는 곳'이라는 의미다.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가 초청한 고객들이 저자의 강의를 듣고 소통하며 인문학적 혜안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는 이달 매주 목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1회차 행사가 진행됐다. 저자가 직접 강연을 한 후 질의와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상욱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4주간 강의를 진행한다.

한편, 전 대표는 2020년 취임 이후 임직원들의 독서활동을 지속 장려해오고 있다. 임직원들이 매월 한권 이상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북적북적'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3년간 매월 2700여명의 임직원들이 책을 읽고 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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