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 취향 저격할 7월 신작 '이모저모'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올해 하반기 첫 달인 7월 다양한 게임 신작들이 출격 준비 중이다. 생활형, 수집형, 방치형 RPG를 비롯해 캐주얼 분위기를 담은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포진해 눈길을 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클로버게임즈는 자사가 직접 개발한 모바일 RPG '잇츠미'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지난 4일 출시했다.
잇츠미는 다양한 생활 콘텐츠와 이용자들의 소통에 중점을 둔 모바일 생활형 RPG다. 차원을 잇는 통로인 유니버스 포탈을 통해 아스텔로 온 여행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낭만을 꿈꾸는 여행자들의 RPG'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채집, 낚시, 벌목 등의 다양한 생활 콘텐츠와 모델, 포토그래퍼 등 게임에서 보기 힘든 신선한 직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과 코스튬, 염색 기능을 구현해 캐릭터를 취향과 개성에 따라 꾸밀 수 있다. 특히 세로형의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캐릭터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으며, 이용자간의 교류와 채팅에 특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프레임 게임즈는 모바일 방치형 RPG '소녀 에볼루션'을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에 5일 출시했다.
소녀 에볼루션은 인간과 엘프 사이에 벌어진 전쟁 속에서 유일하게 진화의 힘을 지닌 주인공이 세계를 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70여명의 캐릭터와 단계별 진화 시스템을 적용해 수집과 육성 재미를 동시 제공한다.
바람, 물, 불, 흙, 라이트, 다크 등 6가지 속성이 있으며 상성 관계 시스템을 통한 전략 요소도 담았다. 천공의 탑, 아레나 경기장, 챔피언십, 길드전 등 다양한 PvP 콘텐츠도 존재한다.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는 슬로 라이프 RPG '마리의 아틀리에 리메이크 ~잘부르그의 연금술사~'를 오는 13일 출시한다. 해당 게임은 아틀리에 시리즈 첫 게임의 25주년을 기념한 리메이크 타이틀이다.
캐릭터의 스탠딩 및 이벤트 일러스트를 쇄신하고, 스탠딩 일러스트에는 2D 애니메이션을 도입했다. 또한 캐릭터와 스테이지의 3D 모델을 구현해 이동이나 탐색 등에서 귀여운 미니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리지널 버전의 심플하고 자유도 높은 플레이감은 유지하고, 튜토리얼이나 각종 기능으로의 유도를 보완했다. 마을 내의 이동이나 채집 등의 사양을 개선해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리메이크했다.
오리지널 버전의 팬을 비롯해 아틀리에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유저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신규 요소도 추가했다.
컴투스는 3D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 크루'를 오는 20일 글로벌 출시한다.
낚시의 신: 크루는 '낚시의 신' IP 기반 수집형 레포츠 게임이다.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바닷속을 1인칭 시점으로 탐험하며 다양한 어종과 해양 환경을 눈으로 보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작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손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한 손으로도 충분히 낚시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조작법을 간소화했다.
손맛뿐만 아니라 여러 즐길 거리도 폭넓게 제공한다. 다양한 개성을 지닌 게임 캐릭터들을 조합해 자신만의 파티를 구성할 수 있으며, 여러 물고기를 낚고 장비와 보트를 업그레이드하며 성장시킬 수 있는 등 수집형 RPG를 연상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획득한 물고기로 요리를 개발하고 식당을 운영하거나, 낚시 대회나 원정에 참여해 특별한 보상을 획득하는 등 여러 콘텐츠도 마련했다.
이 밖에 컴투스는 피처폰 시절 인기를 끌었던 캐주얼 게임의 IP를 활용한 '미니게임천국'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미니게임천국은 각양각색 미니 게임을 쉽고 단순한 원터치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어, 남녀노소 즐기는 게임으로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신작에는 신규 게임을 비롯한 총 13종의 미니게임과 배틀 콘텐츠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개발사 넷마블엔투)'를 오는 26일 전세계(중국, 베트남 등 일부 국가 제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넷마블은 원작 신의 탑을 고퀄리티의 그래픽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제작했다. '새로운 세계'라는 부제에 걸맞게 원작자 'SIU'와 협업하며, 게임만의 고유한 스토리도 선보인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내세운다. 전투는 캐릭터가 보유한 속성, 역할, 포지션을 고려해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슬롯 성장 시스템으로 캐릭터 성장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앞서 회사는 과금 모델(BM)에 대해 이용자 친화적으로 접근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는 "웹툰 IP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팬을 포함한 이용자들이 쉽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과금 장벽을 낮췄다"며 "매일 플레이하면 원하는 캐릭터를 얻을 수 있을 정도로 라이트하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모델' 야노 시호, 애플힙 쭉 내밀고…무결점 수영복 라인 - 스포츠한국
- 서동주, 끈 비키니 입은 글래머…클래스 다른 '몸매 인증' - 스포츠한국
- BJ 바비앙, 비키니로 벅찬 G컵 몸매 "집에서 워터밤" - 스포츠한국
- 가희, '애둘맘' 몸매가 이 정도…미치게 핫한 비키니 - 스포츠한국
- 인종차별→‘선수 선발 비리’ 경질→황의조 스캔들… 축구계, 폭풍의 3주[스한 위클리] - 스포
- 홍영기, 언더붑 비키니 차림으로 설원서 아찔 자태 - 스포츠한국
- 이유비, '힘숨찐' 글래머였네…숨겨뒀던 몸매 노출 - 스포츠한국
- 티아라 효민, 속옷 착용 없는 언더붑 노출? 가디건으로 안가려져 - 스포츠한국
- 자격 없어 트로피 무거운거 아닌가, ‘오심 우승’ 日 세리머니에 현지팬 대폭소 - 스포츠한국
- '박성광♥'이솔이, 섹시 비키니 자태 선보여… 마른 글래머러스의 정석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