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

브이월드 통해 변화된 새만금의 최신 정보 국민에게 제공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6일 서울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공간정보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진흥원은 국민의 효과적인 공간정보 활용을 촉진하고 대한민국의 공간정보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공간정보산업 진흥법 제23조에 따라 2012년 설립된 법정 기관이다.

협약을 통해 ▲새만금지역 공간정보를 국민에게 개방·공유하기 위한 상호협력 ▲공간정보 구축·갱신 관련한 최신기술 공유 및 공동 협력사업 발굴 ▲공간정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브이월드(https://map.vworld.kr)를 통해 ▲미리 보는 가상 스마트 수변도시-신항만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내부 모습 ▲새만금 수목원 등 변화된 새만금의 최신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손우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은 “미래 신기술 분야에 공간정보 활용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만금지역의 가상모형(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도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개발청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협약을 통한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기술협력은 스마트 수변도시 등 새만금지역의 효과적 관리는 물론 국민과 잠재적 투자자에게 최근 크게 발전하고 있는 새만금의 모습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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