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3위 파운드리 PSMC도 “일본에 반도체공장 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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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3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대기업인 피에스엠시(PSMC)가 일본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은 6일 "피에스엠시가 일본의 에스비아이(SBI)홀딩스와 함께 자동차나 산업기기에 사용하는 반도체 생산 거점을 일본 내에 마련한다고 전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앞서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티에스엠시(TSMC)는 한창 공사 중인 일본 구마모토현 1공장에 이어 두 번째 공장도 근처에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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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3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대기업인 피에스엠시(PSMC)가 일본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6일 “피에스엠시가 일본의 에스비아이(SBI)홀딩스와 함께 자동차나 산업기기에 사용하는 반도체 생산 거점을 일본 내에 마련한다고 전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공동출자 회사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0년대 중반께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타오 요시타카 에스비아이 회장은 5일 기자회견에서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30년 100조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이 대만 기업과의 협력으로 일본 반도체 산업을 진흥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스비아이는 산하 신생은행이나 제휴 관계인 지방은행 등과 협조해 새 회사에 융자를 해주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자비율이나 공장 건설지는 검토 중이다. 황충련 피에스엠시 회장은 “공장 부지가 정해지면 2년 안에 28나노(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반도체를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티에스엠시(TSMC)는 한창 공사 중인 일본 구마모토현 1공장에 이어 두 번째 공장도 근처에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도쿄/김소연 특파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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