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분당을 UAM 선도도시로 만들어 갈 것”[2023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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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은 (인구) 밀도가 높고 산업이 고도화된 대한민국에서 유의미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포럼'에 참석해 "도로 위를 달리는 여러 교통수단의 정체, 사고 위험 등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고민에서 자율주행차를 만들고 더 나아가 하늘길이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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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은 (인구) 밀도가 높고 산업이 고도화된 대한민국에서 유의미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포럼'에 참석해 "도로 위를 달리는 여러 교통수단의 정체, 사고 위험 등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고민에서 자율주행차를 만들고 더 나아가 하늘길이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은 UAM이 유의미한 교통수단이 될 조건을 갖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관심이 많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를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분당은 한강과 이어지는 탄천, 녹지공간이 상당히 많이 있고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면 미개발 지역이 많다"며 "재건축을 단순히 용적률을 높이고 편의 시설을 늘리는 게 아니라 도시공간 재설계 측면으로 접근하고, UAM의 상징적인 시범도시로 활용하면 혁신적인 성장을 앞당길 수 있다"고 기대했다.
탄천에서는 UAM 상용화를 위한 국토교통부 그랜드 챌린지 실증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 대상은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인류 미래상을 바꿀 모빌리티 대혁신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을 이끄는 기업과 단체의 탁월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궁극적으로 'K-모빌리티'가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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