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분당을 UAM 선도도시로 만들어 갈 것”[2023 모빌리티]

전준우 기자 2023. 7. 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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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은 (인구) 밀도가 높고 산업이 고도화된 대한민국에서 유의미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포럼'에 참석해 "도로 위를 달리는 여러 교통수단의 정체, 사고 위험 등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고민에서 자율주행차를 만들고 더 나아가 하늘길이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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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모빌리티] "韓, 밀도 높고 산업 고도화 조건 갖춰"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3.7.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은 (인구) 밀도가 높고 산업이 고도화된 대한민국에서 유의미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포럼'에 참석해 "도로 위를 달리는 여러 교통수단의 정체, 사고 위험 등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고민에서 자율주행차를 만들고 더 나아가 하늘길이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은 UAM이 유의미한 교통수단이 될 조건을 갖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관심이 많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를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분당은 한강과 이어지는 탄천, 녹지공간이 상당히 많이 있고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면 미개발 지역이 많다"며 "재건축을 단순히 용적률을 높이고 편의 시설을 늘리는 게 아니라 도시공간 재설계 측면으로 접근하고, UAM의 상징적인 시범도시로 활용하면 혁신적인 성장을 앞당길 수 있다"고 기대했다.

탄천에서는 UAM 상용화를 위한 국토교통부 그랜드 챌린지 실증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 대상은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인류 미래상을 바꿀 모빌리티 대혁신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을 이끄는 기업과 단체의 탁월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궁극적으로 'K-모빌리티'가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영섭 뉴스1 대표이사가 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포럼’에서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관중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심사위원장),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대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허정환 현대자동차 부사장. 2023.7.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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