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양대 노총과 간담회..."노동 탄압에 연대·대항"

안윤학 2023. 7. 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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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양대 노총과 면담에서 윤석열 정부가 노동 탄압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노동계와 연대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노동탄압대책 TF는 오늘(6일) 국회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정부 노동탄압 대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노동계가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노란봉투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데 대해선 노동계와 충분히 협의해 가며 책임 있게 대처하겠다며 정부·여당을 향해 회피하지 말고 대화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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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양대 노총과 면담에서 윤석열 정부가 노동 탄압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노동계와 연대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노동탄압대책 TF는 오늘(6일) 국회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정부 노동탄압 대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노동 3권, 기본권, 언론자유, 평화통일, 국민통합 등 오랜 시간 지켜온 가치들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황을 보며 더 강하게 연대하고 힘 모아 대항해야겠다고 다짐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동계가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노란봉투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데 대해선 노동계와 충분히 협의해 가며 책임 있게 대처하겠다며 정부·여당을 향해 회피하지 말고 대화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양대 노총 관계자들은 정부가 노조와 조합원에 대해 세액공제를 제공하지 않도록 한 시행령을 예고한 점 등을 거론하며 공동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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