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젠데이아와 연애하는 건 행운” 사랑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 톰 홀랜드(28)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5일(현지시간) 팟캐스트 스마트리스에 출연해 “내 인생에 젠데이야(26)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배를 타고 타고 있는 누군가와 연애를 한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서로의 경험 등을 공유할 수 있으니까 좋다. 그리고 그것은 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2017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처음 만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두 속편에 출연했다.
톰 홀랜드는 2021년 인터뷰에서 “젠데이아는 내 인생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을 주었다. 대작 영화를 만들고 전 세계를 여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내가 누구인지 알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 어린 아이들에게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 틀림없이 젠데이아는 그 점에서 최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그녀와 같은 사람이 내 곁에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었다”라고 밝혔다.
홀랜드는 최근 목공 기술이 로맨스를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영국 유니래드와 인터뷰에서 “젠데이아의 집에서 놀고 있었는데 문이 고장 났다”면서 “‘내가 그 문을 고쳐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사랑에 빠졌다”고 털어놓았다.
홀랜드는 이달 초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갇혀 있다"며 "행복하고 사랑에 빠졌다"고 인정했다.
한편 홀랜드는 ‘스파이더맨4’로 복귀할 예정이다. 그러나 할리우드 작가 파업의 영향으로 제작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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