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결혼' 노라조 원흠 "혼자가 익숙했는데…연인과 인생 함께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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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원흠(43·본명 조원흠)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날 노라조 측은 뉴스1에 "원흠이 오는 8월20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라며 "상대는 37세의 평범한 직장인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노라조의 원년 멤버인 이혁의 탈퇴 후, 2018년 새롭게 노라조에 합류해 조빈과 함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원흠이 소속된 노라조는 지난 4일 신곡 '일개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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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노라조 원흠(43·본명 조원흠)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원흠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자필 손편지를 게재하고, "저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라며 "그런 제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형과 지인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 또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날 노라조 측은 뉴스1에 "원흠이 오는 8월20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라며 "상대는 37세의 평범한 직장인이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원흠은 지난 2007년 중국에서 에스피 원이라는 그룹으로 데뷔해 중화권을 중심으로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7년 노라조의 원년 멤버인 이혁의 탈퇴 후, 2018년 새롭게 노라조에 합류해 조빈과 함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원흠이 소속된 노라조는 지난 4일 신곡 '일개미'를 발표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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