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불법 투기와 전쟁"…대구 수성구, 야간 단속인력 2명 증원

이성덕 기자 2023. 7. 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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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6일 쓰레기 불법 투기자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임기제 공무원 2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간 근무자 2명이 낮시간대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를 단속하는 바람에 야간에 전봇대나 남의 집 앞에 쓰레기를 버리는 불법 투기 행위가 만연하자 야간 단속 인원을 뽑은 것이다.

수성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와 종량제봉투 등은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자기 집 앞에 버리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종량제봉투를 전봇대 앞에 버리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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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위해 임기제 공무원이 현장에서 현장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 6일 쓰레기 불법 투기자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임기제 공무원 2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간 근무자 2명이 낮시간대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를 단속하는 바람에 야간에 전봇대나 남의 집 앞에 쓰레기를 버리는 불법 투기 행위가 만연하자 야간 단속 인원을 뽑은 것이다.

올들어 5~6월 쓰레기 불법 행위로 적발된 사례는 14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5건)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수성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와 종량제봉투 등은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자기 집 앞에 버리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종량제봉투를 전봇대 앞에 버리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고 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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