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Fe01재생복합문화공간,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 울산 최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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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Fe01재생복합문화공간'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 한국의 이색 회의명소(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6일 오전 부산 피아크(2023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지)에서 이색 회의명소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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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Fe01재생복합문화공간’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 한국의 이색 회의명소(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의 이색 회의명소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지역적 특색을 가지고,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전시 복합 산업(MICE) 행사가 가능한 공간을 갖춘 시설로 올해 전국에 15곳이 선정돼 52곳으로 늘었다.
울산에서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곳은 울주군 Fe01재생복합문화공간이 최초다.
한국관광공사는 6일 오전 부산 피아크(2023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지)에서 이색 회의명소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Fe01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자원 철부품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한 폐품예술(정크아트) 작품 전시와 다양한 규모의 회의시설, 식음료, 체험활동이 모두 가능한 장소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3년간 한국의 이색 회의명소 자격이 부여되며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내외 홍보, 역량 강화 상담(컨설팅) 및 전시 복합 산업(MICE) 유치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제 회의 등 참가자들에게 울산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울산의 전시 복합 산업(MICE) 유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의 이색 회의명소(유니크 베뉴) 6곳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선정한 Fe01외에도 울산시가 자체 선정한 울산 유니크 베뉴로 고래문화마을, 고래바다여행선, 외고산옹기마을, 유에코(UECO), 트레비브로이(언양) 5곳이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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