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착공…2024년 12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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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6일 동구 가양동에서 이장우 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윤창현(국힘·비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착공식을 갖고 건립 공사에 들어갔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해 3월 28일 민주당 소속 허태정 전임 시장, 지역 국회의원,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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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입주공간·전시판매장 등 갖춰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6일 동구 가양동에서 이장우 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윤창현(국힘·비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착공식을 갖고 건립 공사에 들어갔다.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옛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9527㎡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비 140억원과 시비 226억원 등 366억원이 투입된다.
지역내 120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설로, 사회적경제기업 입주공간과 함께 제품연구개발실, 전시판매장, 교육실, 대강당 등이 갖춰진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부지 기존 건축물 철거를 완료했고, 공사 설계 및 사전절차를 이행하여 지난 5월에 공사 업체를 선정했다.
앞으로 기본운영계획 수립 및 설치·운영조례 제정, 프로그램 개발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의 사회적경제 조직과 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 및 발굴에 힘써 공익과 경제적 이윤이 조화롭게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장철민(동구) 국회의원은 전날 보도자료를 내어 "지난해 기공식이 열렸는데 시장이 바뀐 뒤 착공식을 다시 연 것은 전임시장 치적뺏기용 행사"라고 비판하면서 행사에도 불참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해 3월 28일 민주당 소속 허태정 전임 시장, 지역 국회의원,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연 바 있다.
시는 착공식을 다시 연 것은 지난 해 기공식이 열린 뒤 설계 등 사업계획이 변경되면서 1년 가까이 실질적인 착공이 늦춰졌기 때문으로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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