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라이머 골프 칠 때마다 방귀, 나중엔 멋있어 보이기까지” 폭로(컬투쇼)

서유나 2023. 7. 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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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해가 소속사 대표 라이머의 골프 중 잦은 방귀를 폭로했다.

헬스, 골프, 테니스, 자전거, 게임, 캠핑 등이 언급된 가운데 한해는 골프 얘기가 나오자 "제가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 최근 대표님 라이머와 (라운딩을) 나갔는데 원래 골프하면서 방귀를 많이 뀌냐"고 뜬금없이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한해는 모두가 예상한 대로 "(라이머가) 계속 칠 때마다 방귀를 (뀐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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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한해가 소속사 대표 라이머의 골프 중 잦은 방귀를 폭로했다.

7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중간만 가자' 코너에는 황치열이 스페셜 DJ,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중간만 가자' 주제로는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하고 싶은 취미생활'이 주어졌다.

헬스, 골프, 테니스, 자전거, 게임, 캠핑 등이 언급된 가운데 한해는 골프 얘기가 나오자 "제가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 최근 대표님 라이머와 (라운딩을) 나갔는데 원래 골프하면서 방귀를 많이 뀌냐"고 뜬금없이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치열은 "과학적으로 얘기하면 한쪽 회전운동이라 장이 자꾸 뒤틀린다. 노폐물이 자꾸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한해는 모두가 예상한 대로 "(라이머가) 계속 칠 때마다 방귀를 (뀐다)"고 폭로했다. 한해는 "그게 신기하더라. 일말의 부끄러움이 없다. 자연스럽게 뿡 뀌고 공을 바라본다"며 그래서 라이머가 골프를 잘 치긴 하냐는 질문에 "나쁘지 않게 치신다. 힘으로 치시는 스타일이긴 한데"라고 증언했다.

이어 "처음엔 '왜 저러지' 하다가 나중엔 멋있어 보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이어갔다.

"있지도 않은 라이머는 방귀쟁이가 됐다"고 놀리던 김태균은 "뒷마무리가 좀 별로"라면서 "기사가 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이게 진정한 가스라이팅"이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읽었다. 라이머가 한해를 데리고 다니며 '가스'를 배출하니 이것이야말로 가스라이팅이라고. 한해는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 같기도 하다"고 너스레 떨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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