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달인’ 방송인, 600억대 맘카페 사기 사건 연루 됐나

이민지 2023. 7. 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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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A씨가 수백억대 맘카페 사기 연루 의혹에 휩싸였다.

7월 5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A씨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맘카페 운영자 B씨와 가까운 사이다.

이런 가운데 방송인 A씨가 B씨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두사람 사이에 고액의 금전 거래가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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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방송인 A씨가 수백억대 맘카페 사기 연루 의혹에 휩싸였다.

7월 5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A씨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맘카페 운영자 B씨와 가까운 사이다.

B씨는 2019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온라인 맘카페를 운영하며 61명의 피해자로부터 금품 14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B씨는 282명으로부터 약 464억원을 유사수신(원금의 전액 또는 이를 초과하는 금액을 지급할 것을 약정하고 예금 · 적금 · 부금 · 예탁금 등의 명목으로 금전을 수입하는 행위)한 혐의도 있다.

이런 가운데 방송인 A씨가 B씨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두사람 사이에 고액의 금전 거래가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A씨가 B씨가 판매하는 제품을 SNS에 홍보하기도 했다고.

피해자 대표 측은 B씨가 A씨와의 친분을 내세워 홍보를 해 신뢰를 쌓았다고 지적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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