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빌보드서 여전한 존재감

2023. 7. 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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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8일 자)에 따르면, 지난달 9일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표된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는 '글로벌(미국 제외)' 32위, '글로벌 200' 58위에 오르며 3주 연속 차트인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테이크 투'가 5위에 자리했고, 지난해 6월 발매된 '옛 투 컴(Yet To Come)'은 6위로 재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은 단체곡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으로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멤버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는 '월드 앨범' 10위, '톱 커런트 앨범' 46위, '톱 앨범 세일즈' 76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를 기록했고, '디지털 송 세일즈'에는 4위로 재진입했다. 또한 이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 33위, '글로벌 200' 45위로 두 차트에서 나란히 14주 연속 차트에 자리했다.

지민이 참여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엔젤(Angel) Pt. 1 (Feat. Jimin of BTS, JVKE & Muni Long / FAST X Soundtrack)'은 '글로벌(미국 제외)' 35위, '글로벌 200' 54위에 랭크됐다.

한편, 슈가의 솔로 앨범 '디데이(D-DAY)'는 '월드 앨범'에서 13위, '톱 커런트 앨범'에서 32위, '톱 앨범 세일즈'에서 42위에 올랐다.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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