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가격 2주째 보합…서울은 7주 연속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아파트 가격이 1년1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추면서 바닥 다지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특히 서울은 강남권 매수세에 힘입어 7주 연속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0.04% 올라 전주의 상승 폭을 유지했다.
강남권과 마포, 성동 등 인기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나 강북구(-0.11%), 중구(-0.06%), 노원구(-0.05%), 강서구(-0.03%) 등 일부 지역은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전국 아파트 가격이 1년1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추면서 바닥 다지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특히 서울은 강남권 매수세에 힘입어 7주 연속 상승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마지막 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을 나타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0.04% 올라 전주의 상승 폭을 유지했다. 서울의 경우 전주 대비 0.03% 올라 상승세는 지속됐지만 전주(0.04%)보다는 상승 폭이 다소 줄었다. 세종시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21% 올랐다.
서울 안에서는 지역별 혼조세가 지속됐다. 강남권과 마포, 성동 등 인기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나 강북구(-0.11%), 중구(-0.06%), 노원구(-0.05%), 강서구(-0.03%) 등 일부 지역은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송파구(0.21%)는 잠실·문정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12%)는 반포·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구(0.07%)는 개포·대치동 위주로 각각 상승해 강남 전체 상승률을 견인했다. 강북 지역에서는 마포구가 염리·토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오르며 0.08% 올랐고, 성동구는 금호·옥수동 대단지 위주로 오르며 0.04% 상승했다.
경기는 0.04% 상승했는데, 특히 남사·이동읍 위주 개발 호재가 있는 용인 처인구(0.26%)가 큰 폭 올랐다. 충북(0.00%), 충남(0.00%)은 보합, 대구(-0.10%), 제주(-0.09%), 전남(-0.09%), 부산(-0.07%), 경남(-0.06%) 등은 하락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이 ‘젊은 대장암’ 세계 1위 된 이유 - 시사저널
- ‘만 나이’ 시대 열린다…입학·병역, 술·담배 구매는 예외[Q&A] - 시사저널
- 피해자 110번 찌른 정유정…父에 배신감 드러내며 살인 예고 - 시사저널
- 살 겨우 뺐는데 금방 원위치?…지속가능 다이어트 하려면 - 시사저널
- ‘로또 줍줍’ 나도 노려볼까? 했다간 낭패 봅니다 - 시사저널
- 공포의 30분…한 골목서 女 3명 연쇄 성범죄 30대 ‘구속기소’ - 시사저널
- 예비신랑이 왜 지하철 선로에…한국인 30대男, 파리서 의문의 사망 - 시사저널
- 한동훈 ‘핸드폰 분실’에 강력팀 출동? 경찰 입장보니 - 시사저널
- 목타서 마신 음료가 갈증 악화시킨다?…여름에 피해야 할 음료 3 - 시사저널
- 피할 수 없는 만성통증…완화하는 비결 있다?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