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제주도정 공약 추진 점검 자문위, 활동 개시

도, 6일 ‘민선 8기 공약실천 자문위원회’ 위촉식·1차 전체회의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공약 이행 점검·개선 의견 제시 등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문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민선8기 공약실천자문위원회(위원장 송석언) 위촉식 및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민선8기 공약실천자문위원회는 공약 실천 과정에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공약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공약 이행을 위해 구성된 자문기구다.

공약 실천 방향부터 관련 자문, 공약 이행 평가 결과를 점검해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행정자치, 농수축·경제, 환경·미래·도시, 청년·문화체육·관광, 복지·안전, 대외협력 등 6개 분과별로 나뉘고 도내·외 전문가 42명이 참여한다.

임기는 민선 8기가 끝나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한편 민선 8기 제주도정의 공약 사업은 15개 분야, 102개 공약사업, 347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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