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이강인 공백 크다”…마요르카, 대체자로 ‘레알 유스 출신’ 낙점

김민철 2023. 7. 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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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가 본격적으로 이강인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6일(한국시간)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을 앞두고 오스카 로드리게스 영입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PSG 이적으로 인한 공백은 상당히 크다. 마요르카는 그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문제에 직면했다"라고 짚었다.

보도에 따르면 마요르카는 며칠 안에 오스카 로드리게스 이적을 두고 세비야와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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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마요르카가 본격적으로 이강인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6일(한국시간)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을 앞두고 오스카 로드리게스 영입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꼽힌다. 22/23시즌 대한민국 선수 최초 프리메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에 해당하는 6골 6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강인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이어 라리가 드리블 성공 2위에 오르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이강인의 재능은 PSG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PSG는 발빠르게 바이아웃 2,200만 유로(약 312억원) 지불을 결정하며 이강인과의 합의에 도달했다.

마요르카의 전력 손실은 크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PSG 이적으로 인한 공백은 상당히 크다. 마요르카는 그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문제에 직면했다”라고 짚었다.

대체자로는 오스카 로드리게스가 거론됐다. 보도에 따르면 마요르카는 며칠 안에 오스카 로드리게스 이적을 두고 세비야와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오스카는 마요르카가 기대를 걸어볼 만한 자원이다.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시즌에는 셀타 비고 임대를 통해 36경기 3골 2도움을 올렸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다. 원 소속팀 세비야는 오는 2025년까지 오스카와 계약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매각하여 이적료 수익을 챙기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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