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진출' 괴짜 사이영상 투수, "올스타 투표 해주면 선물로..." SNS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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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괴짜' 트레버 바우어(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플러스 원' 투표에서 자신에게 투표해 달라고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들은 팬 투표로 베스트 라인업이 뽑혔고, 이후 선수간 투표와 감독 추천으로 선수들이 선발 됐다.
바우어는 팬 투표, 선수간 투표, 감독 추천에서 뽑히지 못했다.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있는 마지막 선수 1명을 '플러스 원' 팬 투표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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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괴짜' 트레버 바우어(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플러스 원' 투표에서 자신에게 투표해 달라고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들은 팬 투표로 베스트 라인업이 뽑혔고, 이후 선수간 투표와 감독 추천으로 선수들이 선발 됐다. 바우어는 팬 투표, 선수간 투표, 감독 추천에서 뽑히지 못했다.
마지막 기회는 있다.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있는 마지막 선수 1명을 '플러스 원' 팬 투표로 뽑는다. '플러스 원' 투표는 6일 시작됐다. 바우어는 6일 자신의 SNS에 영어와 일본어로 팬들에게 '투표'를 부탁했다.
바우어는 "나에게 투표하는데 매일 30초를 주면, 과거 최고의 30분 브이로그를 공개할게'라고 팬들에게 부탁하며 올스타전에 꼭 출전하고 싶다는 열의를 보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요코하마와 계약한 바우어는 9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 중이다.
바우어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때 2018년 올스타전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메이저리그에 이어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에도 출전할 수 있을지 결과가 흥미롭다.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오는 19일 나고야 반테린돔, 20일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에서 두 차례 열린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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