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3일째 힘 못 쓴 코스피

김태일 2023. 7. 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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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3거래일째 하락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71p(0.88%) 내린 2556.29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대비 4.25p(0.16%) 내린 2574.75에 장을 시작한 이후 낙폭을 더욱 키운 셈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65p(2.32%) 하락한 870.5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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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낙폭 더 커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4.25p(0.16%) 내린 2574.75로 시작한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째 하락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71p(0.88%) 내린 2556.29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대비 4.25p(0.16%) 내린 2574.75에 장을 시작한 이후 낙폭을 더욱 키운 셈이다.

지수는 지난 4일부터 3일 연속 내림세로 장을 끝냈다.

이날 개인만 유가증권시장에서 5508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65억원어치, 4228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선 SK하이닉스(-2.49%), LG화학(-1.78%), 카카오뱅크(-0.86%), 삼성바이오로직스(-0.79%), 삼성SDI(-0.71%), 삼성전자(-0.56%) 등이 하락 마감했다. 네이버(4.83%), 카카오(4.20%) 기아(1.02%) 등은 상승세를 지켰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4.74%), 의료정밀(-2.44%), 철강금속(-1.74%), 섬유의복(-1.67%), 비금속광물(-1.64%), 전기가스업(-1.53%), 기계(-1.53%), 유통업(-1.52%) 등이 떨어졌다. 운수장비(0.40%)만 버텼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65p(2.32%) 하락한 870.53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보다도 크게 떨어진 셈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4586억원어치를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0억원어치, 350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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