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 사과… "수습 방안 마련할 것"

신유진 기자 2023. 7. 6.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것에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LH는 6일 이한준 사장 명의의 공식 입장문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 4월 공사가 발주한 건설현장에서 일어나선 안 될 사고가 발생했다"며 "입주 예정자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H가 인천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미지=LH홈페이지 캡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것에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LH는 6일 이한준 사장 명의의 공식 입장문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 4월 공사가 발주한 건설현장에서 일어나선 안 될 사고가 발생했다"며 "입주 예정자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발표된 국토부 조사결과로 붕괴사고의 원인이 밝혀지게 됐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조치를 포함한 사고수습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과정에서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확실하고 투명하게 조치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입주 예정자분들의 걱정과 아픔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LH는 "앞으로 건설 사업관리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 근본적인 개선방안과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 모든 건설현장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아파트 시공사인 GS건설은 전날(5일) 사과문을 내고 1666가구 철거 후 전면 재시공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른 입주 지연과 모든 보상도 약속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