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UAM 기반 조성에 롯데정보통신 참여

김만기 2023. 7. 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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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이 성남시에 도심항공교통(UAM) 기반을 조성하고 UAM을 실증하는 사업에 동참한다.

롯데정보통신은 6일 롯데 계열사로 구성된 롯데컨소시엄이 성남시와 UAM 기반 조성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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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컨소시엄-성남시 UAM 실증 MOU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왼쪽 첫번째)가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 두번째), 신상진 성남시장(왼쪽 세번째),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와 함께 성남시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정보통신이 성남시에 도심항공교통(UAM) 기반을 조성하고 UAM을 실증하는 사업에 동참한다.

롯데정보통신은 6일 롯데 계열사로 구성된 롯데컨소시엄이 성남시와 UAM 기반 조성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에서 롯데정보통신은 △버티포트, 실증대상지 등 UAM기반시설 검토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정보통신과 롯데건설은 UAM 버티포트 전문기업인 영국 스카이포츠와 기술협력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최적의 UAM 인프라 설계와 운용기술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항공기 제조사들과 협력해 안정적인 UAM 기체운용에 필요한 버티포트 관제 기술 국산화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이사는 "성남시와의 업무협약은 UAM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민간기업과 지자체 간 협업체계를 조성한 데 의미가 있다"며, "첨단·혁신·휴머니티로 초연결된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미래 모빌리티 계획에 UAM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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